1.004카네이션은 어디로 갔을까요?

 

5 16일 월요일 16

어버이날 행사 준비위원회 평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버이날 행사 준비위원회는 무엇인가!

“2022년 어버이날은 좀 더 특별하게 준비하고 싶다.”

직원이 준비하는 행사 말고
이용자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는 행사는 어떨까?”

이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처음 구성된 행사 준비위원회입니다.

 

2022년 어버이날은 상월곡 식구들을 챙기기보다는
따뜻함이 더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나눔을 통해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날이기를 바라면서 시작되었고요,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양말목 카네이션을 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나눔 대상을 기관으로 결정하고

천사들의 나눔이라는 부제에 맞게 1,004개의 카네이션을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2022. 4. 18. ~ 2022. 4. 26. 2주간 1,004개의 양말목 카네이션을 제작하기 위해 직원들과 어버이날 행사 준비위원회 위원분들이 마음을 모았고,
 
취약계층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신청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10개의 기관이 신청해주었습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4주간의 기록을 되돌아보며 카네이션이 전달되는 과정과

카네이션을 수령한 기관에서 보내주신 사진을 확인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어떠한 결과물을 맺었는지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의 모습을 링크를 눌러 확인하세요!

이렇게 어버이날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어버이날 행사 준비위원회 위원분들은 누구일까요?!

바로바로~

- 이경화, 마초자, 최춘자, 최명옥, 백순임, 윤천복, 박필순, 김은실님 입니다!

어버이날 행사 준비위원회 위원분들의 소감들어보았습니다!

평가회를 하면서 결과를 보여주니 내가 만든 카네이션이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나의 작은 노력이 이렇게 많은 곳으로 퍼져나간다는 것에 많은 것을 느낀다추후에 또 참여할 마음이 생긴다.”

카네이션이 제주도까지 가게 될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놀랍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봉사도 많이 하고 살았는데,
오늘이 가장 기쁘고 뿌듯하고 보람을 느껴요,
이렇게 평가회까지 진행하니 마음이 울컥하네요.
역시 상월곡에 다니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소중한 마음을 갖게 해 주신 상월곡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이렇게 여러 사람의 마음이 모여 1,004명의 어르신들과
작은 카네이션 하나로 따뜻함과 정을 나누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어버이날 행사 준비위원회 위원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이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월곡중학교 원예동아리
'동교동락'과 연계하여
꽃바구니를 전달하였습니다
.

월곡중학교 학생들이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꽃향기가 퍼지기 시작합니다~

동교동락 학생들의 마음처럼 아기자기 예쁘게 만들어진 꽃바구니와
정성껏 쓰여진 편지를 받은 우리 준비위원회 위원분들의 표정이 무척 밝습니다
!

어르신들의 소소한 나눔 큰 꽃바구니로 돌아왔네요~!


함께해주신 어버이날 행사 준비위원회 위원분들과
월곡중학교 원예동아리
'동교동락' 학생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