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해질 '혈액'을 걱정해야 하는 여름이다.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면, 몸속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 농도가 짙어지는데, 이로 인해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다. 혈전이 많으면 심장이나 뇌혈관을 막 아 심근경색·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럴 때는 충분한 양의 수분과 함께 피를 맑게 해주는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해조류는 몸속 독소를 제거해 혈액을 건강하게 한다. 혈관에 좋은 해조류 4가지를 소개한다.


⦁ 미역

미역의 수용성 섬유질 알긴산은 장에서 당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해 혈당을 조절한다.

 

⦁  파래

파래는 혈관건강을 위협하는 담배의 독소를 중화해준다.

 

⦁ 톳

톳은 '바다의 보물'이라 불릴 정도로 각종 비타민·칼륨·식이섬유·철분이 풍부하다.

 

⦁ 다시마

다시마 역시 알긴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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