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매년 6월15일)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3일 포항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북행복재단이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 ‘노인학대 인식개선과 인권보호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북도 23개 시ㆍ군구 공무원 및 노인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ㆍ울릉)의원이 ‘노인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의 발의배경 및 법안 주요내용으로 기조강연을 하였다.

▲ 지정토론

주제발표로는 목원대학교 권중돈 교수,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 조경래 관장, 토론자로는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박영숙 관장, 경북 노인효복지과 김화기 과장, 대구대학교 이진숙 교수, 김연증 변호사가 참여했다.

부대행사로는 노인 인식개선 카툰전, 노인학대유형 사진전시, 손수건 퍼포먼스, 포항노인복지관 요요예술단 통기타 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 박명재 국회의원 기조강연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인권침해와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대안들을 다양하게 풀어냄으로써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 사회의 노인학대 심각성을 알려 노인인권 보호ㆍ노인학대예방을 도모하고, 앞으로 노인학대 인식개선과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역할을 기대해본다.

▲ 결의문 낭독


[출처]: http://www.ycn24.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