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을 위해 남녀별 다른 관리가 필요
- 여자는 비만, 고혈압, 당뇨병, 남자는 저체중이 대뇌피질두께 감소의 위험요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치매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 사업*(연구책임자: 삼성서

병원 서상원 교수, 과제명: 치매환자코호트 기반 융합 DB 및 파일럿 플랫폼 구축)을 통해 남녀별로 인지기

 저하에 영향을 주는 심혈관계 위험인자(cardiometabolic risk factor)가 다르다는 결과를 발

표했다.


 여성은 비만, 고혈압, 당뇨 관리가 그리고 남성은 저체중관리치매예방 및 장기적인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대뇌피질 두께 감소(대뇌피질 위축)는 인지기능저하를 예측할 수 있는 잠재적 인자임

여성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낮은 교육 연수가 대뇌피질두께 감소와 관련 있고, 특히 비만 여성에서 두께 감소가 빨라짐

남성에서는 저체중이 대뇌피질 두께 감소와 관련 있음

남녀별로 대뇌피질 두께 감소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가 다르기 때문에,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남녀별 차별화된 예방전략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