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경북, 질병관리본부, 청도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오후 경북 청도군 텃밭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8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며 섭씨 37도의 폭염 경보 속에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돼,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로 집계했습니다.

질본은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한 시기는 예년보다 늦지만,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한 만큼 무더위에 대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