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안을 놓고 오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등이 자기 집과 같이 원래 살던 곳에 계속 살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2017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서 노인의 57.6%가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곳에서 여생을 마치고 싶다'고 답한 바 있다.

 

영국, 일본, 스웨덴 등 선진국은 다양한 형태의 재가 돌봄 서비스를 일찍이 도입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6월 지방자치단체 사업을 시작했다.

 

열린소통포럼은 국민 누구나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석하거나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www.gwanghwamoon1st.go.kr) 또는 SNS(유튜브, 페이스북)에서 중계를 보며 댓글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지자체 사례, 중앙부처 정책 발표와 패널 토론, 종합 토론 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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