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에 우선순위에 따라 1,200만 명 규모의 예방접종 추진
◇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접종 실시, 특히 75세 이상은 사전등록, 이송,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안전 접종 체계 구축
◇ 특수교육과 장애아보육, 보건교사 등을 시작으로 학교와 돌봄 공간에 대한 예방접종 실시
◇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으로 의료‧방역체계 및 사회안전 확보 도모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며, 일부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등),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1,200만 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 (이하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1.28일)에서 제시한 접종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 (2.15일)의 진행상황과 최근 구체화된 백신 공급계획을 반영하여 수립하였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3.10일)를 거쳐 결정하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2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1단계(2~3월)와 일반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단계(7월~)의 가운데에 위치한 징검다리로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본격적으로 전국민 대상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백신 유통‧보관체계, 사전예약시스템, 위탁의료기관 관리 등 제반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안전한 접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2분기 시행계획 추진목표를
①상반기 총 1,200만명 대상 1차 접종, ②고위험군 보호, ③어르신 접종, ④학교와 돌봄 공간 보호, ⑤보건의료인 및 사회필수인력 접종 등 5가지로 설정하였다.

<추진목표>

① 상반기 총 1,200만명을 대상으로 접종(1차)을 준비하겠습니다. 

② 집단감염과 중증위험이 모두 높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겠습니다.

③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하겠습니다.

④ 학교와 돌봄 공간을 감염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⑤ 보건의료인의 접종을 확대하고, 사회필수인력의 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시행계획은, 대상군을 총 6개군(①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②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③65세 이상 어르신, ④학교 및 돌봄 공간, ⑤만성질환자, ⑥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 등)로 분류하고 대상집단과 백신의 특성, 도입시기와 물량을 고려하여 대상자별 백신종류와 접종시기‧방법을 정했다.

(중략)

[65세 이상 어르신]

 ○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진행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다. 이에 2분기부터는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을 추진, 고령층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자 한다.

 ○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은 연령에 따라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75세 이상은 예방접종센터, 65세부터 74세까지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 먼저 4월 1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364.0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분기 중 가장 빨리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추진단은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온라인 예약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 읍면동 등 지역단위에서 사전등록부터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4월 중 140개소, 6월 중 69개소의 예방접종센터를 단계적으로 개소하여 7월까지는 총 254개소의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65세부터 74세까지 어르신들(494.3만 명)에 대한 접종은 6월 중 시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며, 전국 10,000개소 이상 운영예정인 위탁의료기관을 활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고려, 콜센터(1339)를 통한 예약접수도 준비 중으로, 이를 통해 예약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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